[서울=뉴시스]문화산업포럼2024 포스터. (사진 = 문화일보 제공) 2024.06.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우지은 기자 =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집중 모색하는 문화일보 주최 ‘문화산업포럼 2024’가 오는 4일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5시5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AI 임팩트와 NEW 레볼루션’을 주제로 열린다.

크게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세션은 ‘초거대 인공지능과 다가올 미래’, 제2세션은 ‘한국 산업과 미래 전략’이다.

본 세션에 앞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AI 대혁명 시대-경제·디지털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1세션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의 강연과 이를 토대로 한 토론회로 마련됐다.

하 센터장은 현재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초거대 AI가 궁극적으로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조망하는 강연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서영주 포항공대 AI대학원장 겸 AI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주재걸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교수와 이문태 LG AId연구원 어드밴스드 머신러닝 랩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2세션은 김명구 모니터딜로이트 사업전략 및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전략 파트너가 AI 시대를 맞는 한국 산업의 대응과 전략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2세션 좌장은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맡고, 이경무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겸 AI전략최고위협의회 민간위원,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이 토론을 통해 학계 제안과 정부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AI 선도국으로 올라설지, 주변국으로 전락할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올해 문화산업포럼 2024은 AI가 불러올 경제·사회적 변화를 짚어보고,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혜안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우지은 기자(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602_0002757849&cID=10201&pID=10200)